시와글(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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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지혜로운 글인생의 시계는단 한번 멈추지만,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아무도 모릅니다.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내일은 믿지 마십시오.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모르기 때문입니다.떠날때에 우리 모두는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남겨놓아야 하는 발자욱을기억해야 합니다.인생에서 중요한 것은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있는 것입니다.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그러므로 오늘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기회를 사용하도록철저히 준비하십시오.아무리 곤경에 처해도당황하지 마십시오.사방이 다 막혀도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하늘을 바라보면희망이 생깁니다.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매력은 눈을 놀라게 ..
2025.01.21 -
섬. 안도현
섬, 하면가고 싶지만 섬에 가면섬을 볼 수가 없다지워지지 않으려고바다를 꽉 붙잡고는섬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수평선 밖으로밀어내느라 안간힘 쓰는 것을보지 못한다 세상한테 이기지 못하고너는 섬으로 가고 싶겠지한 며칠, 하면서짐을 꾸려 떠나고 싶겠지혼자서 훌쩍, 하면서 섬에 한번 가봐라, 그 곳에파도 소리가 섬을 지우려고 밤새 파랗게 달려드는민박집 형광등 불빛 아래혼자 한번섬이 되어 앉아 있어봐라 삶이란 게 뭔가삶이란 게 뭔가너는 밤새도록 뜬눈 밝혀야 하리
2025.01.21 -
좋은글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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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 길상호
아름다운 사람을 기억한다나무들과 함께 휘바람을 불던 바람과그 끝자락에서 날리던 눈꽃들 사람들 발자국만 남기고 저녁이 오면기슴 한 구석 빈 메아리 쿵쿵울리고그리움 눈사태로 무너져 내렸다 세월로 깊어지는 골짜기처럼골을 파며 조용히 울음 울었다산짐승처럼 깨끗한 두 눈을 감고 얼음속 물소리 엿듣곤 하던입김으로 그 얼었던 마음 풀어주었던겨울에는 아름다운 사람을 기억한다
2025.01.20 -
좋은글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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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