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바람. 사라 티스데일
2023. 1. 5. 11:15ㆍ시와글

5월의 바람
나는 말했다 “열린 문을 잠그듯이
나는 내 가슴의 문을 닫아 버렸다
사랑이 그 안에서 굶어 죽도록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하게.”
그러나 저기 지붕 너머에서
5월의 촉촉한 새 바람이 불어오고
거리에서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도
시가에서부터 한 곡조 울리어왔다
내 방은 햇빛으로 하얗게 밝았고
사랑은 내 안에서 절규했다
“나는 강해, 자유롭게 하지 않으면
나는 너의 가슴을 쳐부수고 말거야.”
,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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