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내 영원한 친구. 윤보영

2022. 10. 10. 14:46시와글



사랑합니다.
멋진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 참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뒤돌아 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오다 보니
내 곁에 당신이 있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알고 보니 당신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나를 앞세우고
밀고 당기면서
이곳까지 오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나도 당신을 밀고
당기면서 가겠습니다

사랑하며 가겠습니다.
아플 때도 있었고
내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 힘들어해 줄 때도 있었지만
이것마저 소중한 추억이 되고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영원한 친구

가슴 따뜻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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