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소녀. 손철 작사 /둘다섯 노래

2022. 8. 8. 21:35시와글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 머리 소녀야

눈 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 머리 소녀야

눈 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널 위해 기도하리라

'시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커피. 용혜원  (0) 2022.08.11
가을단상. 이제민  (0) 2022.08.08
8월더위. 윤보영  (0) 2022.08.08
얼굴. 심봉석 작사/신귀복 작곡  (0) 2022.08.07
소설 녹색의 장원. 윌리엄 헨리 허드슨  (0)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