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9. 06:52ㆍ시와글
줄거리:하트포드셔의 작은 마을에 사는 베넷 가 다섯 자매 중 첫째와 둘째가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다. 맏딸 제인은 온순하고 마음이 착하며 만사에 내성적인 반면,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인습에 사로잡히지 않고 재치가 넘치는 발랄한 아가씨이다. 제인은 근처에 이사 온 늠름한 청년 빙리를 사랑하게 되지만, 신중하게 자신의 애정을 숨긴다. 엘리자베스는 빙리의 친구 다아시를 보고 신분을 내세우는 ‘오만’한 남자라는 인상을 받는데, 다아시는 자유롭고 활달한 엘리자베스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베넷 부인과 아래 세 딸들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더 이상 엘리자베스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꺼린다. 빙리 역시 제인을 사랑하고는 있으나 그녀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자신하지 못한다. 결국 이들 두 청년은 그곳을 떠난다.
그 후 다아시는 신분 격차와, 저속한 중매인에 대한 혐오감 등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엘리자베스에게 구혼하는데,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 때문에 그의 구애를 거부한다. 그러나 그녀는 경박하고 낯이 두터운 콜린스와 싹싹하기는 하지만 성실하지 못한 위컴을 만나면서 결코 첫인상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여러 가지 사건과 집안 문제에 부딪히면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너그럽고 사려 깊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편견’을 고치기로 결심한다. 이전에는 빙리와 제인의 사랑을 의심해 결혼을 만류하던 다아시는 그들의 사랑을 믿고, 오히려 그들의 결혼을 주선한다. 이어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도 이해와 사랑 그리고 존경으로 맺어진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https://youtu.be/qMxl7jSZYb0?si=YbB5rd-EAI7Dzg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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