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2022. 4. 28. 11:24시와글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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