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같은 성령

2022. 11. 28. 07:48기독교 인사

사복음서는 모두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에 관해 언급합니다(마 3:16; 막 1:10; 눅 3:22; 요 1:32). 누가는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라고 말합니다. 성령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성령님은 볼 수 있는 형체였습니다. 비둘기는 순결과 무해함의 상징이며(마 10:16)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에 비둘기의 형체가 보인 것은 예수님께 주어진 영이 거룩하고 죄 없는 영이었음을 의미합니다.

비둘기와 관련된 또 다른 상징은 창세기 6-8장의 홍수와 노아의 방주에 관한 이야기에서 나옵니다. 땅이 얼마 동안 물로 뒤덮였고 노아는 마른 땅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주에서 비둘기를 내보냈으며, 비둘기는 부리에 감람나무 가지를 물고 돌아왔습니다(창 8:11). 그 이후로 감람나무 가지는 평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상징적으로 노아의 비둘기 이야기는 대홍수가 온 땅의 죄악을 제거한 후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평화를 선언하셨다고 말합니다. 비둘기는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에 관한 좋은 소식을 전하는 하나님의 영을 상징했습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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