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길. 박건호/이현섭 작곡

2022. 6. 29. 22:19시와글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 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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