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유자효

2025. 2. 13. 11:00시와글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다
매운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늙어 한갓 장작이 될 때까지
잃지 않는 푸르름
영혼이 젊기에 그는 늘 청춘이다
오늘도 가슴 설레며
산등성에 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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