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윤동주

2022. 6. 10. 08:16시와글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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