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름다운 길이네. 박노해
2025. 5. 9. 00:00ㆍ시와글
인생은 먼 길이네
우리 길동무 되어 함께 가자
삶은 험한 길이네
아침마다 신발끈을 고쳐 매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네
지금 이 순간을 최후처럼 살자
그래도 아름다운 길이네
유쾌한 기쁨으로 치열히 걸어가자
결국은 혼자 남는 길이네
고독을 추구하며 우리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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